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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15 17: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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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예고제란 기술사업화 주체인 기업이 ETRI 개발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화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ETRI 개발완료 예정인 기술에 대한 ▲개발 일정 ▲예상결과물 ▲기술특성 ▲활용분야 등을 사전에 예고하는 제도이다.
ETRI는기술예고제를 통해 당해 연도에 개발완료될 기술들을 수요자인 기업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수요자가 조기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기술예고제는 최근 정부 정책방향의 하나인 공공 R&D결과물의 조기 상용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TRI가 원천·핵심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기술사업화 및 중소기업 상생 협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TRI는 지난해 기술예고제성과로 지난 3월까지 예고기술의 약 60%가 기업에 이전돼 상용화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기술예고제를 통한 기대 효과로는 ▲기술과 시장을 상호 연계하는 전주기적 R&BD 체제 구축으로 R&D의 성공적 사업화 유도 ▲중소기업이 사업화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기회의 제공 등을 들고 있다.
이번 ETRI 기술예고책자에서는 수요자의 활용 용도에 맞게 ▲네트워크 ▲방통미디어 ▲이동통신 ▲RFID /USN ▲SW 콘텐츠 ▲정보보호 ▲u-컴퓨팅 ▲IT부품 ▲융합기술응용 ▲로봇 ▲바이오/의료 ▲교통/자동차/지리정보 ▲태양광 등 13개 분야별로 기술을 분류했다.
또한, 분야별로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 ▲IT융합 공회전 STOP 능동제어 시스템 ▲어린이 성장 예측 소프트웨어 ▲맥파 측정 및 낙상 감지를 위한 손목착용형 장치 기술 ▲백색 OLED 기술 ▲인체통신 컨트롤러 SoC 기술 ▲디지털 초상화 제작 스튜디오 ▲의류 관리용 RFID 전자선반 기술 등 금년도에 개발완료 예정인 143개의 기술을 예고했다.
ETRI 이유경 사업화본부장은 “전년도에는 ETRI의 예고기술을 책자로 발간해 제공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ETRI 예고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발간 및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http://ww.etri.re.kr)으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라며 “ETRI는 중소기업이 ETRI 기술을 이용해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인력파견, 추가기술 개발, 시험환경/장비 지원 등 조기에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TRI 기술예고 책자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관련 유관기관은 ETRI 사업화본부 사업화전략실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문의: 042-860-6503, 5834)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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