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선진 옥외광고문화 조성과 도시에 잘 어울리는 품격 있는 간판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1부 시상식과 2부 작품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 49점(창작모형부문 17점, 창작디자인부문 32점)으로 창작모형부문에서는 제이투광고기획 대표 박정기의‘한국전통음식점 오리알’, 창작디자인부문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박지연, 구하영의‘한울 스튜디오’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모든 작품은 12일까지 2일간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하여 일반시민, 광고업 종사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석 시 도시경관과장은“우수광고물을 발굴하여 옥외광고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