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지역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9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 서구(통합)체육회 출범 후 역점 추진해 온 각종 체육진흥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K-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서구는 ‘K-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생적 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체육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클럽동호회,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간에 서람이 K-스포츠클럽 협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엘리트 선수반 육성을 위해 우수한 지도자 영입, 안정적 훈련 환경 조성, 경기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선수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및 클럽동호회,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간에 서람이 K-스포츠클럽 협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장종태 서구청장은 “스포츠의 생활화는 행복한 삶을 지속가능하게 한다.”며,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서람이 K-스포츠클럽을 육성해 광역권 최고 스포츠 참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