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수도권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투어는 맛, 여행, 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파워블로거 30명에게 유성의 우수한 온천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블로거들은 유성온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한방족욕카페와 대덕특구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견학하고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도심 속 힐링공원인 유림공원을 찾아 국화전시회도 감상했다.
또 12일 뉴턴의 사과나무가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견학하고 시골의 정취가 살아있는 세동 밀쌈마을에서 칼국수 만들기와 고구마 캐기 등 농촌문화체험을 가질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파워블로거들의 팸투어 후기로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구를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