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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생활불편현장 찾아 '현장시장실' 열어

13일 특허정보진흥센터·갈마근린공원 산책로·갈마2동 급경사지 등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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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3 17: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3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특허정보진흥센터, 갈마근린공원, 갈마2동 급경사지와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시정을 펼쳤다. 사진은 권선택 시장(사진 오른쪽서 두 번째)이 이동원 서구 건설과장(사진 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갈마2동 급경사지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13일 특허정보진흥센터, 갈마근린공원, 갈마2동 급경사지와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시정을 펼쳤다.

권 시장은 먼저 특허정보진흥센터를 방문해 대전 이전과 관련한 그간의 경과 및 지역생활 애로사항 등을 듣고 “대전시에서 유치한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특허정보진흥센터 이전으로 높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병원건립 후원과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대전 이전을 통해 대전시 특허허브도시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갈마근린공원을 찾아 산책로를 둘러보고 공원을 찾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는 한편 “산책로 바닥이 울퉁불퉁한 요철 상태여서 걷기 불편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직접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구릉지 형상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과 차량통행이 불편해 미끄럼방지시설이 필요한 갈마2동 골목길도 방문했다.

주민들은“아파트와 원·투룸이 많은 지역이 급경사지로 인해 우기 및 동절기에는 미끄럼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골목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끝으로 갈마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주민 및 직원들과 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시장실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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