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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초·중등 교육공무원 9월 1일자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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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18 13:23
  • 기자명 By. 허송빈기자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오는 9월 1일자 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18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초등은 교장 179명, 교육전문 29명, 교감 61명, 교사 95명 등 총 364명이며, 중등은 교장 62명, 교육전문직 22명, 교감 9명, 교사 41명 등 총 174명으로 전체 538명에 달한다.

충남교육청 9월 정기인사의 특징은 교육혁신 역량이 뛰어난 인사가 우대됐고, 학교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코자 노력했다는 점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국장을 초등에서 중등교육전문직으로 교체했으며 학교교육의 자율성 및 활성화를 위해 초등 1개교 중등 3개교에 교장 초빙공모제를 처음 도입했다.

또한, 단위학교 혁신과 지역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장의 내신을 최대한 존중했으며 직속기관 분리개편에 따른 인사 및 내부인사 발탁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주요보직자에 대한 인사발령으로 교육국장에 김광섭 중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에 김종권 장학담당장학관, 교육정책홍보과장에 김종길 교육연수원 연수부장을 승진임용하고, 공주교육장에 김종성 교육정책홍보과장, 연기교육장에 조기호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부장, 홍성교육장에 오수영 덕명초등학교장, 교육과학연구원의 분리 개편에 따른 교육연구정보원장 겸 과학직업교육원장에 안상춘 엄사초등학교장을 발령하였다.

충남교육청은 인사의 투명성 확보 및 인적자원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교단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미래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의 실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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