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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예산확보 행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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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20 18: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국도비 등 중앙정부의 지원금 확보를 위한 당진군의 행보가 잦아지고 있다.

이는 각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실질적으로 예산의 반영여부를 가름하는 곳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진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및 국도비 확보목표는 당진항 공용부두 건설 등 대단위 국책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하수처리 시설등 8000여억원 규모이다.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 당진군청 부서장들은 모든 안테나를 중앙정부에 맞춰 놓은 상태이다. 지역발전과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예산의 한계를 한계에 봉착, 중앙예산의 확보는 필수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20일, 하루동안 민 군수와 관계관들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비롯해 행안부와 국회 등 6곳을 방문하는 초스피드 행보를 단행했다.

이들이 내민 카드는 당진의 성장세에 맞춰 산단 진입도로 및 항만건설, 환경시설 확충사업 등을 조기에 조성해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였다.

산업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장이 먼저 들어온 후 관련시설을 갖추는 미온적인 자세보다는 계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사전에 환경 폐해를 해소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 이날 방문자들은 국회를 방문, 김낙성 국회의원은 물론 관계 의원들과의 만찬자리를 만들고 연합 공동노선으로 추진하자고 제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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