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본 장기거주 20대 당당히 병역의무 지원

이재윤씨,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남아가 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0.20 15:48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일본에서 15년을 살고있는 20대 장기 거주자가 당당히 육군훈련소에 자원 입대해 귀감이 되고있다.

올해 만 20세인 이재윤씨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지만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약 15년간 그곳에서 생활했다.

초등학교때 한국에서 잠시 살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일본에서 거주했다.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그에게 군 복무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항상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어 본 적이 없었다는 이씨는 당당히 병역의무를 자원한다.

이제 막 훈련소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했지만 비슷한 상황의 해외 영주권 병사들과 더불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는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복무를 하고, 제대한 뒤에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해 계속 생활하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