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김미리 유성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충남대 교수/자료제공 대전시] 가지 속을 파내어 가지, 돼지고기, 부추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운 가지구이로 고구마 소스를 얹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저염 메뉴입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심장질환, 뇌졸중을 감소시키고 폴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을 억제하며, 풍부한 칼륨성분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재료(8인분)
가지 4개(600g), 식용유 10g.
소스-돼지고기 60g, 양파 100g, 부추 30g, 토마토 300g, 다진 가지 속 50g, 다진 마늘10g, 채소 육수 100g, 토마토페이스트 30g 매실청 30g, 식용유 5g, 저염 맛 국간장 15g, 바질 0.5g, 후춧가루 0.3g, 파슬리 가루 2g.
토핑용 고구마 소스-고구마 삶은 것 150g, 우유 60g.

만들기
1. 가지를 세로로 2등분하여 숟가락으로 가지 속을 판 후 곱게 다진다.
2. 돼지고기, 양파, 부추, 마늘도 모두 곱게 다진다.
3. 토마토는 껍질 제거 후 곱게 다진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돼지고기, 다진 가지 속,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볶는다.
5. (4)에 바질, 매실청을 넣고 20분 정도 중불에서 가끔 저어주며 끓인다.
6. (5)에 다진 부추, 저염 맛 국간장,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후 불을 끈다.
7. 고구마는 푹 삶아 으깬 후 우유를 섞어 농도를 조절한다.
8. (1)의 가지 위에 5를 올리고 그 위에 토핑용 고구마 소스를 올린 후 180℃ 오븐에서 15분간 익힌 후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9.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