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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비만 잡아라”

비만집중관리반·비만예방관리반 중간검사결과 BMI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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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4 11:0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8월 22일 비만을 잡아라 2기 운영을 시작으로 비만집중관리반과 비만예방관리반으로 나눠 각 그룹에 맞는 프로그램을 6주간 실시하고 중간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이고 상시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웨어러블을 나눠 줌으로써 개인의 일일 활동량을 운동처방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회원들에게 목표치를 제시해 칼로리 소비량에 도움을 줬다.

또한, 스마트폰 밴드 어플을 이용해 회원 간 식단을 사진으로 올리고 서로 공유해 잘된 점과 교정돼야 할 부분을 댓글을 달아가며 정보공유와 함께 친밀감도 높이며 서로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6주간의 프로그램 중간검사 결과 비만집중관리반은 BMI 28.2에서 27.9로 감소됐으며, 특히 BMI 25 이상이었던 대상자 중 24.9 이하로 감소한 회원이 12%를 차지했다.

비만예방관리반은 BMI 24.9 이하로 현재까지 모두 유지하고 있으며, 체지방률이 30.5%에서 30%로 낮아지는 변화값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BMI(신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kg)/신장(m2))으로 체지방 축적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비만도 판정에 많이 사용한다.

신체지수에 의한 비만의 분류는 정상이 BMI 20~25, 과체중(1도 비만)이 BMI 25~29.9, 비만(2도 비만)이 BMI 30~40, 고도비만 이 BMI 40.1 이상을 말한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앞으로 남은 5주간 체중변화와 비만관리에 대한 교육과 운동을 통해 스마트 코디가 이루어지도록 일일 활동량과 일일 식단 상시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2주 프로그램 종료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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