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신학대학원은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신학 중심의 기독교 대학으로, 현재 24개국 출신 재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학이다.
앞으로 양 대학은 교수 교류와 학생 교류는 물론 체계적인 학술 교류와 재학생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진행할 계획이다.
칼빈신학대학원 줄 메이던블릭 총장은 “백석대학교는 한국 내에서도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학이라고 들었다”며 “이런 기독교 명문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줄 메이던블릭 총장은 같은 날 교내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가 개최한 ‘제9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에도 참여해 ‘서구교회의 위기와 성경적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