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친환경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 실증플랜트시설이 준공돼 에너지신사업개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주시 달천동 일대에 건립된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 센터’는 하루 80톤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 시설은 음식물폐기물 처리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최대 390Nm3/hr) 고순도로 정제해 도시가스 배관망 및 차량용 연료로 공급이 가능한 바이오메탄을 생산하고, 대기에 배출하던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산업시설에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설비 및 전국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에너지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기술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