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2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전시회는 먹거리 장터, 전시·판매관, 홍보관, 먹거리 부스 등 총 1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대박 트로트 콘서트, 대박 가족콘서트, 대박 Young 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값 싸고 질 좋은 우수 상품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위해 포켓몬고와 유사한‘돈벌GO! 동전몬을 찾아라!’와 유·초등학생의‘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문화와 관광이 가능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은행동상점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도마큰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신도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태평 청년맛it길, 유천 청춘삼거리)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8월부터는 중앙메가프라자에 20개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대전을 전통시장 청년창업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