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특성화사업단’ 소속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제 8회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익현(25), 오성식(25)학생이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산을 모티브로 6개의 큰 파도갈래가 모여 발전된 미래로 상승하는 진취적인 서산시의 정체성을 나타낸 작품명‘S-wave’로 ‘제 8회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학과 소속의 김용환-장치은(작품명:노적상해), 김유리-임정민(작품명:IDEA), 유가영-정세인(작품명:Make Some), 권혁률-민윤기(작품명:Seasan Sunrise) 4팀도 이번 공모전에 입선하여 상명대 산업디자인학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한 서동진(산업디자인학과)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문적 지식을 공모전 참가라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며 “추후 지속적인 지도와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열림’이라는 주제와 스마트(Smart), 유토피아(Utopia), 병합(Merge)을 키워드로 사람중심 디자인, 참여디자인, 지역정체성 디자인 등 충청남도가 지향하는 공공디자인 기본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서산 시청사의 상징조형물 개발, 서산 취평리 마을 거리개선사업 등 여러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공모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