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실은 CMB 대전방송 대국민 건강 수호 프로젝트인 ‘다이어트 美’와 연계,‘체중 123 다이어트법’을 도입하여 감량된 체중 1kg당 1000원씩 어린이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다이어트로 건강도 지키고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두 배의 감동이 더해졌다.
매 프로그램 시작 전 실시한‘5분 특강’은 운동·다이어트 시 일어나는 인체 반응 등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열렸으며, 다이어트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수료의 디딤돌이 됐다.
또한 식장산 등반 등 야외활동으로 끈끈한 동료애와 팀워크를 다지며 열심히 운동에 매진한 결과 체지방 감소는 물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능력이 향상됐다.
교실에 참여해 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한 최 모씨(51세, 낭월동)는 사례 발표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실패를 거듭했던 나만의 다이어트 방식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제는 요요현상 없이 나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오늘 수료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전도사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