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천군, '1500년의 맛과 향' 제2회 한산소곡주 축제 전국에 알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0.31 16:59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1500년의 맛과 향'아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가을날 소곡주의 맛과 향을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리에 마쳤다.

1500년간 이어온 한산의 전통주인 소곡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기간 동안 '소곡주 빚기 체험 및 풍평회'와 소곡주 경매행사''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소곡주와 어울리는 안주레시피를 찾는 '안주개발 및 시식회', 청소년 재능콘서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축제장을 찾는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가을날 한산소곡주의 맛과 향을 한껏 즐겼다.

특히 체험으로 한산 주박, 장아찌 체험 및 시연이 이뤄졌고 술 지게미를 활용한 안주교실 및 재빵교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주 연구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 가운데 '시인과 함께 떠나는 술나라 여행'을 주제로 관광객과 진행자가 함께 소곡주를 마시면서 '술과 문학,그리고 에피소드를 나누는 대담과 함께 '한잔하세' 토크쇼, '술'을 주제로한 시낭송 등 색소폰연주와 연계해 가을 저녁의 낭만을 수놓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한산 소곡주 축제장과 신성리 갈대밭을 찾았으며 35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한산소곡주 축제는 매년 신성리 갈대밭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문화 갈대축제'와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증가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관련 나장현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한산소곡주의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 및 지역민의 소득창출은 물론 소곡주에 들어가는 원료인 쌀 등이 많이 소비되어 농어민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