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말목산 외 9개산 4713ha에 대해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는 한편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선발해 유사시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여 체계를 갖췄다.
또한 산불감시원 95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에 배치·순찰로 산불발생시 조기발견과 계도활동에 나선다.
가을 산불의 주 발생 원인이 입산자의 실화인 만큼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 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과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자, 산림연접지에서 신고를 하지 않는 무단소각자에 대해서는 적발시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단양군 어대영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로 산림자원이 중요한 만큼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