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수상케 될 도지사 표창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기관표창과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이다.
서북구보건소(이상각)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빈혈과 저체중, 영양불량 등으로 영양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영양 불균형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영양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또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 표창대상자는 (사)한국놀이문화협회충남지부 소속 김화순(51)씨가 선정됐다.
김화순씨는 지역사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신체활동 강사로 1530야간건강운동, 취약계층어르신 운동지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진행, 봉사활동 참여 등 시민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 요구를 꼼꼼하게 파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