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7개 팀의 선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하며 기(氣)체조, 단전호흡(명상), 기공단련 등 국학기공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동구국학기공협회 주관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기본종목인 단공, 일지기공, 천부신공, 지기공, 단무 12초식과 창작종목인 볼텍스댄스, 바숨, 뇌기공 등의 율려기공 및 창작기공을 대상으로 각 종목에서 1개씩 선택해 연기 대결을 펼쳐 상위 3팀을 시상한다.
한현택 구청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의 무거워진 심신을 깨워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생활체육인 국학기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