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난해 9월 23일 공개모집과 시군추천으로 153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통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인권침해 제보 활성화를 위한 인권지킴이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권지킴이단의 역할 특강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의 인권토크 ▲인권영화 관람 및 토론 ▲시군별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억울한 사람 없는 충남도를 위해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문화 형성에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도민인권의 수호자로서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