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연일 제기되는 국기 문란 의혹 사건 대부분도 김 전 대표 시절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뤄진 국가 정책이나 사업들”이라며, 김 전 대표가 사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한 공동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엄연한 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13 총선의 패배 책임 역시 거론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지난 뼈아픈 총선 패배의 장본인”이라며 의석과반 확실시’ ‘180석+a’ 발언에 이은 ‘옥새 파동’이야말로 화룡점정이었다”고 비난하며, “저 혼자 살겠다고 물러나면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르냐”며 김무성 전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탈당 요구를 정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