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추 2000여 포기를 절이고 양념손질 등을 통해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석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서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1월 11일에는 홀로되신 어르신들과 손녀들(여고생)간의 소통의 자리인 '사랑의 빼빼로 데이' 행사 추진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