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연재형)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위상정립과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난 1년간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해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한 떡매치기 △우수 농·특산물품평회 △야생화 전시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안전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은수(70)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 농업기술센터의 윤지영(42)씨 등 4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에서 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