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된 ‘깨끗한 충남 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개선 정책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금년 하반기 ‘깨끗한 충남 만들기’ 2차 공모사업 중 5개 사업이 선정돼 3억여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깨끗한 홍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이 앞으로도 활발히 추진하게 됐다. 

 

이번 주요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와 주민참여 쌈지공원 조성, 패각류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 시설 확충사업 등이며 1차 사업과 연계해 주민만족도가 높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주민편의 증진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계 구축을 위한 클린플레이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사업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1회성 사업이 아닌 향후 주민 스스로 주도해 청결한 환경조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홍성지역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서 지속적으로 도시 인구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인력의 한계로 새로운 정책사업 추진이 요구되는 지역인 만큼 ‘깨끗한 충남 만들기’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비 확보로 신규 정책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주도 자발적 환경정화활동인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특화사업과 연계해 주민의 자발적 협의체 구성을 확대하고 유도하고 금년 3월부터 운영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지도반을 지속 운영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감시 및 쓰레기 분리배출안내 홍보활동 병행으로 주민 스스로 동참해 깨끗한 홍성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깨끗한 홍성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사업의 추진은 물론 특화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전제된 실질적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