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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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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0 15:32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 1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당초면적 241만1291㎡에서 21만1534㎡가 증가한 262만2825㎡변경, 사업기간 2018년에서 2022년으로 4년 연장, 사업비 1575억원에서 1594억원으로 증가 등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시설도 농어촌 인재개발원은 교육지구로, 체험센터는 도농교류지구로, 가족호텔은 힐링지구 등으로 변경된다.
 
이번 공청회는 휴양·교육·운동·체험시설 등을 도입하여 도농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지난 10월 증평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고공람 및 관계부서 협의를 추진했다.
  
군은 이번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군의회 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구한 후 내년 상반기 증평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승인 및 고시 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및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증평에듀팜특구는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 원남저수지 주변에 241만1291㎡부지에 1575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9년 도농교류 특구로 지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결여로 난관에 부딪혔으나 2013년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하여 2014년 4월에 KDI로부터 사업추진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후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용역을 2014년 12월 착수해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2015년 12월 민간사업자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올해 5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블랙스톤리조트 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에듀팜특구가 본계획대로 추진되면 137억원의 세수효과와 22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 2700억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로 살기좋은 증평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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