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대책의 일환책으로 2016년 하반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금년에 각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지도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계도와 분리배출 홍보활동 및 클린플레이스 설치로 배출장소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나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일부 상습지역에 대해 하반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강력단속에 나선다는 것.
특히 건설사업이 급증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내 건설사업장과 주민 다중이용공간을 중심으로 행정계도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장날 등에는 야간단속 병행과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확인, 자동기록장치 장착 단속차량을 활용한 취약지역 순회 운행을 통해 불법투기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적발된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불법쓰레기 특별단속과 함께 김장철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병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김장쓰레기가 적정 배출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