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도 안전정책과 소속 직원과 시군 안전관리(총괄)과장을 비롯해 팀장, 안전관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정책 발전 등 업무 역량강화 일환으로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위기관리와 지방정부의 안전정책 역량강화 방안’을 설명했으며 국민안전처 심진홍 서기관이 ‘재난안전에 대한 국가의 정책방향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유재룡 충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도청 내 재난안전 부서가 신설된 후 1년간 재난안전 정책 추진과 안전관리체계 강화 노력에도 도민들의 안전욕구 충족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안전정책 고도화 및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현재 수립을 추진 중인 안전충남비전은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도민의 꿈을 담은 비전”이라고 강조하고 “최종 수립 시까지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