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대전지방경찰청장에 이상철 서울청 차장, 충남지방경찰청장에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28일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경남 출신으로 1986년 경찰대 2기로 졸업해 경찰에 입문했으며 201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청 기동본부장, 부산청 제1부장, 서울청 경비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 서울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주로 경비 분야에서 근무했다.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간부후보 36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주로 경무와 경비 분야에서 근무해 왔다. 총경 승진 후 강원경찰청 양구서장, 충남경찰청 홍성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찰청 대변인, 경북·인천경찰청 차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전북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