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서구, 교통 매너 으뜸

교통문화 우수도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1.30 19: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 전국에서 교통수칙 준수율이 가장 우수한 도시에 수여하는 ‘2016년 교통문화 도시 대상’에 대전 서구가 선정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대전 서구는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방향지시등 점등률,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의 모든 영역에서 자치구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전 서구(구 단위)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시(인구 30만명 이상), 세종시(인구 30만명 미만), 전남 화순군(군 단위) 등 높은 교통수칙 준수율을 보인 지역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전체 교통문화지수는 81.38점으로 지난해 78.75점보다 상승해 교통수칙 준수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영역 중 안전띠 착용률이 가장 크게 향상(3.5%p)됐고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도 상승(2.32%p)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륜차의 안전모 착용률은 지난해보다 3.52%p, 운전자의 방향지시등 점등률(0.51%)은 작년보다 낮아졌다.
 
국토부가 전국 4500여개 버스·택시 등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는 김포교통·경성운수·개웅운수(이상 서울 소재), 신성여객(부산), 그랜드관광(대구), 제천운수(충북), 우등관광(충남)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제천운수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뽑혔다.
 
이들 회사에는 국토부장관이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를 전달하며, 지정 후 1년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 우수도시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시상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