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종합안내실에서 입장등록을 마치고, 안전교육원 소개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고 상황별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
지진체험관에서는 강도에 따른 지진동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았으며, 연기체험관에서는 화재 시에 발생될 수 있는 연기를 체험해보고, 학습한 대처방법에 따라 실습해보며 안전수칙과 대피수칙을 학습했다.
안전교육프로그램을 마친 후 방문한 백화점에서는 백화점의 다양한 업종을 탐색해보고, 업종에 따른 직무를 파악해 보았다. 직접 소비자가 되어 판매자들의 서비스와 전문적인 모습을 보고 학습 했으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친구들과 카페를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기도 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전공과 1학년 조혜림 학생은 “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지진과 연기를 느꼈을 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직접 체험을 해보니 침착하게 대피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고 말했다.
전공과 1학년 정성욱 학생은 “백화점에는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판매를 하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게 되었고 나도 2학년 때에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멋진 직장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장체험학습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