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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자살예방사업 도내 최우수 기관 영예

군민을 위한 지방하천정비 및 재해예방, 자살예방사업 등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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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04 12:11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하천 유지관리 평가’와 ‘2016년 자살예방사업’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일 군에 따르면 ‘2016년 지방하천 유지관리 평가’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유지관리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 사업의 문제점 도출과 보완·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 진작 및 업무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도내 최고의 하천유지관리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준설, 수목 제거, 둑마루 정비, 배수문 전동화 시설, 주민의 생활권 주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방 및 하상 예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 군민 모두가 합심해 혼연일체로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그동안 수동으로 작동된 배수문을 전동화시켜 신속한 재해예방태세를 확립하고 읍·면 소재지를 지나는 지방하천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산천, 성리천 등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사업비 663억원을 확보했으며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해 이티천, 대곡천, 큰골천, 옥계천, 관작천, 고재천 등의 하천 정비를 위한 국비와 도비 등 396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보건소는 2일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린 ‘2016년 정신보건사업 연찬회’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관리로 자살예방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아 자살예방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찬회는 충남의 역점 추진사업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시·군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노력 ▲지역 주민 대상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 ▲우울증선별검사 실시 ▲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상담, 멘토링 운영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자조 모임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보건소의 사업 추진 결과 자살사망자는 2014년도 39명과 2015년도 30명에서 2016년도 10월 현재 21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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