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공연팀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8년 동안 자선공연(매주 토요일-하행선, 일요일-상행선)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책상이 없거나 낡고 부서져도 책상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기초수급, 한부모, 가정위탁 등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습에 전념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병덕 부시장은 책상을 기탁한 최정이·반하리 노래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뜻 깊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책상에서 아이들이 큰 희망과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아동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연계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