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기독교협의회와 대덕구청 성우회에서 설치한 성탄 트리는 성탄절과 내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각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일 중리네거리에 이어 구청 광장에 설치한 대형 성탄 트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게 하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어둠을 밝히듯이 서로의 관심과 온정이 널리 퍼져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