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장, 탄핵정국 시정 현안사업에 지장 없도록 만전 지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2.12 15:53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탄핵정국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시키고 시정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연말을 끼고 있어서 어수선함이 더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 등 주요 시정이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특히 경제여건에 대해 “지역경제와 기업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기업도우미 활동을 강화해 도울 것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며 “아울러 소비 위축에 따른 서민경제 악영향이 퍼지지 않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활동을 진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웃돕기운동의 위축에 따른 복지시설의 겨울나기 등 취약계층의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안전 상태도 잘 살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주요 정책의 원활하고 탄력적인 추진을 위해 가칭 시정협력전략회의 구성도 제안했다.

권 시장은 “합리적인 시책 마련과 원만한 추진을 위해 시장, 시의회 의장, 시민행복위원장, 시 정책자문단, 시민연대회의 등이 두루 참여해 중요 사안을 미리 논의하는 거버넌스 협의체가 필요하다”며 “논란이 예상되고 시민의 절대적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협의체에서 미리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