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12월초까지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 원목을 수집한 뒤 땔감용으로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했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각종 산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원목을 재활용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등으로 산불예방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병해충 증식을 줄이는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 외에도 조림사업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림자원화 사업은 물론 산불예방, 충주 밤 명품화, 도시공원 및 가로수 조성, 종댕이길 조성, 외래해충인 선녀벌레 방제 등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내년에도 숲 가꾸기에 발생한 부산물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홀몸노인, 저소득층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