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음주운전 폐해 줄이기에 앞장서는 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표창을 만든다.

제1회 시상식은 2017년 1월 중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단속 경찰관 15명을 선정, 표창과 시상금을 준다.

또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선 경찰서 릴레이 격려 방문도 추진한다.

오비맥주 임직원과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은 최근 일선 경찰서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속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비맥주는 안전사고 위험이 큰 야간 음주운전 단속의 고충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도로교통공단과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