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여 지역 농식품 생산업체와 백화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을 위한 품평회가 열렸다.
서산 농특산물의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을 지원하고 상품화 컨설팅 등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이 품평회는 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서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한화갤러리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상품개발 방향과 스토리텔링 기획, 상품 표시사항 점검, HACCP인증, 전시 방법 및 포장 디자인 개선 방향 등 판매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선정된 농특산물은 내년부터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 판매하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신동혁 부장은 "출품 상품 중 2~3개 품목은 백화점 입점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부는 디자인 개선 등의 보완이 진행된 후 다시 입점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품평회는 상품 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의 큰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서산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