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쉽게 사용하고 버려버리는 일회용품을 이제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때다.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면서 쓰레기가 매일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무방비책의 쓰레기 대란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가능하면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인 머그컵을 하나씩 장만해서 사용한다면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고 더 나아가 좋은 공기를 맛 볼 수가 있다고 본다.
모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한번씩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간다면 좋은 환경은 반드시 만들어진다.
또 우리 모두가 ‘아나바다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을 실천해야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아나바다운동을 계속 실천해나간다면 살기 좋은 나라 아름다운 강산을 이룰 수가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곧이어 수돗물도 아끼게 되고 전깃불도 다시한번 살펴보게 된다.
생활 주변을 돌아보고 낭비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무조건 아낀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 이외에는 몰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자.
그래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원이 있게 된다.
/조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