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는 2016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지표 15분야 51항목 86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기술센터는 올 한해 3농 혁신을 통한 가치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예산사과 명품화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엔비,레드러브 품종 200ha 조성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 60t 수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982ha 방제로 확산방지 ▲계분이용 피롤 농법 시행 고품질 예산쌀 42농가 50ha 재배로 농협 계약재배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또한 화훼 틈새 새 소득 작목으로 라넌큘러스, 백합을 육성하여 일본 수출 등으로 1억5000만원의 농가소득이 있었고 제2회 예산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예산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충남농업인 정보화대회 유공기관 표창과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경진,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 10월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술원 생활개선회 과제경연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중앙과 지방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3년간 시험 중에 있고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으로 병해충 예방 및 기후변화 대응 품종과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 포장을 3,800㎡ 조성해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길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며 “소득 있는 농업, 능력 있는 농업인,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