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우수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청년창업 1호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전문요리사 샘킴이 방문해 청년창업 1호점 개점을 축하했으며, 개점 첫날부터 빵을 사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밤이 쌀쌀해요’ 는 공주 알밤과 쌀로 만들어진 고소한 파운드 빵으로 공주만의 특색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이 레시피는 지난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열린 ‘2016 쌀의 맛있는 기적, 米라클 경진대회’에서 최종 2위를 수상해 맛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광현 대표는 “공주청년창업활성화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1호점을 개점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공주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SNS에 게시한 사람에게는 10%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에 반영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남서울대와 협력하여 청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내년 7월 2차년도 청년창업자를 모집, 청년창업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