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를 둘러싼 대외 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라는 말처럼 지금의 혼란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때 보다 나은 대한민국, 보다 행복한 대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17년 저의 새해 화두는 ‘행복 나눔’입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노력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동안 시정 곳곳에 뿌리내린 행복의 씨앗들이 좋은 열매로, 좋은 성과로 꽃 피워지고 함께 일군 성과가 풍성한 결실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행복 나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시의 외연 확대와 외부의 세력을 우군으로 만드는 일은 지역의 역량을 제고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촘촘하면서도 탄탄한 대전의 힘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도 경청과 현장 행정의 시정 기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라는 원칙 또한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의 뜻과 꿈이, 곧 시정운용의 동력인 것입니다. 언제나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의 꿈을 이루는데 전념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해주실 거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웃음,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