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군수는 이어 “지난해 민선6기 단양호가 성공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 는 민선6기 단양호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해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완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농업의 가치증진 ▲삶이 풍요로운 맞춤형 복지 추진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단양 조성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추진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류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 목적지 단양을 완성하기 위해 군정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계획과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계획, 녹색쉼표 체류형 관광단양 조성계획을 조기 착수하겠다”고 했다.
또,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체험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개장하고 수양개 역사문화길과 도담삼봉 옛 나루터, 정도전스토리관 등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조례 제정, 단양청년위원회 구성·운영, 청년창업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구경시장 명품화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2030년 인구 4만 명 달성을 목표로 맞춤형 전입시책과 출산장려,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고 문화 및 교육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확충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군립 임대아파트와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관광연계 도로 및 자전거 도로, 상진 도시계획도로 등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는 등 품격 있고 매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류 군수는 “새해를 맞아 저와 600여 공직자는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란 뜻을 지닌 수적석천(水滴石穿)의 마음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어가는 한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