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농협 부여군지부장으로 부임한 백남성(49·사진)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지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받고 팔릴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부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지부장은 고려대 농과대학과,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5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 창동, 양재유통센터 개설준비위원, 중앙본부 판매부 과장, 농협대전공판장 부장장, 부여군지부 팀장, 충남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을 거친 경제와 신용을 두루 겸비한 지역인재이다.
특히 원만한 성격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10년 부여군지부 팀장 시절 부여군지부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점포로 만들었으며, 최근 5년간 충남영업본부를 최우수 본부로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발탁인사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