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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오이’ 첫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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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02 16:1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지역특화작목 ‘하늘그린오이’의 올해 첫 정식(定植)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경작하는 윤종섭(65) 농가가 올해 처음으로 천안 지역에서 ‘하늘그린오이’를 정식한다.

이번에 정식하는 오이는 가온(加溫)재배 오이로 2월 중순에 첫 수확이 이루어지며 6월 하순까지 재배가 되고 다시 다음 작기를 준비해야 하는 작형이다.

천안에서 전체 시설재배 면적(149ha)의 약 30% 45ha 1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는 가온 재배 오이는 1월 하순까지 정식을 마친다.

나머지 70%인 104ha 230여 농가는 가온하지 않고 보온(保溫)을 통해 재배하는 작형으로 2월 상순부터 정식하여 3월 중순에 첫 수확을 시작하고 6월 하순까지 재배하는 방식이다.

‘하늘그린오이’는 1991년 3농가가 병천을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를 시작해 2015년 말에는 병천, 동면, 수신, 목천, 풍세 등지에서 167ha(노지재배 18ha 포함)에 생산량 2만9842톤, 생산액 351억으로 전국 1위 최대 생산단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하늘그린오이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 및 뿌리혹선충 방제 시험연구, 하늘그린오이 명품화 교육 등을 추진해 ‘하늘그린오이’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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