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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독창적 '현장멘토링제도' 정착…도시가치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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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09 11: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신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멘토링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도시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장멘토링'이란 현장관리의 하나로 2015년에 세종신도시 내 우수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 노하우(Know-how)를 다른 현장과 공유해 신도시 전체 현장의 건설역량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정착됐다.

현장멘토링제도는 2015년 3월에 2개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공동주택과 공공건축물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다가 2016년에 광역도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현장 등을 포함시켜 50개 건설현장(10개 모임)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업시설(방축천 특화현장) 및 교육시설(학교)에 현장멘토링제도를 12개로 확대할 예정으로 건설현장이 자율적으로 현장을 개선해 나가는 건설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지난 2년간 현장멘토링제도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 650건 가운데 2015년 현장 멘토링 모임에서 토의된 안건의 우수 사례만 선별해 '행복도시 건설실무 노하우 사례집'을 지난해 5월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세종신도시에서 현장들과 협업·공유하는 건설문화가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신도시 내 건설현장 간 자율적 협업문화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건설정보 교류로 현장 시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현장멘토링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도시 건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제도를 운영해 세종신도시를 세계 최고 품질의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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