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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관중(一和貫中)의 자세로 시민 모두와 시정목표 이뤄나갈 터"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 성공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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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09 14:0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신년 간담회를 열고 새해 시정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신년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시정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새해 시정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는 1000여 공직자는 물론 17만 5000여 서산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올해 시정의 중심을 일자리창출 및 인구증가와 직결되는 산업과 경제에 뒀다.

우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들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경제·정책적 타당성 논리 개발과 자료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될 전기를 마련할 서산 대산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해뿐만이 아니라 교통, 복지, 인프라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주민을 언급하며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 법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은 물론 다른 지자체 등과도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은 해미읍성 및 해미순교성지의 세계적 명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축제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뿐 아니라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유입이 기대되는 중국 관광객 손님맞이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국제적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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