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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 100일 사망·B급 이상 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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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6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에 개통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을 지나 춘풍이 부는 문턱에서 100일을 맞이했다.

이 구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신재선)는 이번 백일은 하계휴가철 및 풍수해기간을 거치면서 단 한건의 사망사고는 물론 B급 이상의 사고도 없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고 안전사고예방과 고객 만족의 고속도로 관리가 일익을 했다고 자부했다.

그동안 부여지사가 이 같은 성과를 내는 데에는 개통전에 유지관리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안전사고예방과 고속도로관리를 고객의 시야에서 봄으로서 더욱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개통전 유지관리가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건설실무부서 및 유지관리 부서간 C&M(Construction&Maintenance) 유지관리를 협의했으며, 도로정비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중앙분리대 개구부 해체 모의훈련 실시와 유지보수 작업장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에 만전의 노력을 기했다.

또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서천-공주간 과속방지방안 수립 시행 ▲Perfect Expressway 구현을 위한 노선 도보점검 시행 ▲교통안전 취약지점 보완 조치 ▲부여나들목 인근 교통사고 방지방안 수립 시행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사고 기록판 ▲고객안전을 위한 진출부 충격흡수 시설물 설치 ▲역주행 방지 차로규제봉 설치 ▲무사고 원년 달성을 위한 예방중심 유지관리 Patrol팀 운영 ▲휴게소내 교통안전 캠페인관련 홍보물 설치 ▲하계 휴가철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갓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 실시 ▲교통사고 긴급구난 협의체 구성 등을 하면서 고객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모든 안전사고예방에 대비했다.

이어 고객에게 각종 편의제공과 만족을 위해 ▲청양휴게소 임시화장실 설치 ▲서천-공주간 표지판 문안 조정 ▲고객 혼란방지를 위한 보령(대천해수욕장) 안내표지 설치 ▲고속도로 유지관리 참여자 상생협력회의 실시 ▲고속도로 차단시 우회도로 안내지도 제작 ▲초등학생 초청 고속도로 홍보투어 실시 ▲지방신문 등에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객 우선주의가 한껏 스며든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서부여의 경우 통행한 차량이 지난 6월 2만1463대에서 지난달에는 2만6949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또한 영업소 통행료도 서부여는 6월 6982만9000원에서 지난달에는 1억73만2000원으로 빠른 속도의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휴게소와 주유소의 매출액도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땀방울의 결실은 부여지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과 역지사지의 관계에서 만전의 준비를 한 성과로 지난 5일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개통 100일을 맞이했다.

앞으로 올 겨울 첫 번째 제설작업에 전 직원이 일심일지(一心一志) 단합해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붙일 각오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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