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봄 가뭄에 대한 선제적·근본적 대응 방안이 마련된다.
K-water는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K-water가 주관하는 '2017년 가뭄 대응 토론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ㆍ정부ㆍ지자체ㆍ언론사 등 분야별 물 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등을 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전국 생활·공업·농업 용수 분야별 현황,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 현재 가뭄 우려 지역인 충남 가뭄 상황과 대비책을 제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가뭄 분야 전문가인 배덕효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 패널 6명이 봄 가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K-water의 경우 합리적 하천수 관리, 댐 운영방식 고도화, 지역 맞춤형 시설 확충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