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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자활사업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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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9 19: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구는 14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353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 내일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가꾸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자활사업은 소외계층 등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교육을 통해 자활의지를 고취시켜 이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 해주는 것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본인의 근로 능력 등 여건에 따라 자활근로(시장진입형, 근로유지형)와 자활 공동체형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구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사업 ▲간병사업 ▲장애아동돌봄사업 ▲특수청소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대덕구자활센터에서 위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해주는 주거복지사업(집수리)은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금까지 총 5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해줬다.

이밖에도 공동체사업중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조·지원하는 행복한 밥상은 자활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창업한 업체로 벌써 지역사회에서 자리메김을 했으며 이 업체는 올 2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자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우수자활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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