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AI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설 명절 전후인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 축산농장과 축산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하고 취약지역인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해 출입 자제 현수막 게시와 군보유 방역차량,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일제 소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과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도 소독을 실시해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설 명절에도 24시간 비상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한 신고처리와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홈페이지 및 SMS 문자발송 등 귀성객 대상으로 방역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와 귀성객 축산농가 축사 출입 자제, 부득이 방문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 후 출입해 줄 것 요구하고 있다.